현대자동차의 역사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기업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을 보면 디자인과 성능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1967년 12월 29일 설립된 현대자동차공업사(주)가 모태이며, 1976년 6월 10일 ‘포니’ 승용차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 5월 22일 첫 수출을 개시하였고, 1986년 미국 현지법인인 HMA를 설립하였으며, 1988년 2월 15일 제12회 서울올림픽 공식 후원업체로 지정되었습니다. 1989년 1월 국산차 최초로 엑셀 수출 1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같은 해 9월 인도공장 준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1990년 4월 울산엔진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엔진사업에 진출하였고, 1991년 7월 체코슬로바키아 공장을 준공하였습니다. 1992년 8월 중국 베이징기차공사와 합작으로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를 설립하였으며, 1993년 11월 호주 시드니 지사를 개설하였습니다. 1994년 남양연구소를 완공했으며, 1995년 말 터키 이즈미트시에 연간 생산량 2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착공하였습니다. 1996년 아산공장을 준공했고, 1997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했습니다. 1998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199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였다. 2000년 멕시코 몬테레이시 인근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시에 연산 4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착공하였다가 2002년 중단했다가 2006년 재개했으나 2008년 다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유럽 전략형 소형 해치백 모델인 ‘i10’을 개발·출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죠. 2004년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인 ‘HED-4’를 선보였고, 2005년 쏘나타 F24 GDi를 출시했어요. 2007년 싼타페 CM을 출시했답니다. 2009년 제네시스 BH를 출시했는데 이 차는 201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1년 그랜저 HG를 출시했구요. 2012년 아반떼 MD를 출시했습다. 2013년 LF쏘나타를 출시하구요. 2014년 투싼 ix 개조차를 출시했습니다. 2015년 신형 제네시스 EQ900을 출시했습니다. 2016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했습니다. 2017년 코나 EV를 출시했습니다. 2018년 넥쏘를 출시했습니다. 2019년 팰리세이드를 출시했습니다. 2020년 베뉴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기차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오고있어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엔 국내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현대자동차에서는 아이오닉5, EV6, 코나 일렉트릭, 포터EV, 넥쏘 수소연료전지차 이렇게 총 5가지의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 중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와 EV6 가 많은 주목을 받고있죠. 먼저 아이오닉5 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에요.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무려 429km 에 달하며,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서 18분만에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V2L 기능을 통해서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죠. 다음으로 EV6 는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사전예약 첫날에만 2만1016대를 기록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차종이랍니다.
현대자동차의 전망
현대자동차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우려를 보내고 있다. 자동차 산업 자체가 경기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조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 예상한다.
최근 현대자동차 실적이 안좋은데 왜 그런가요?
먼저 최근 현대자동차의 실적 부진 원인을 살펴보자. 먼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텍사스주 한파로 인해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등 글로벌 반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 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또한 영향을 받았다. 두 번째로는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중국시장 점유율 1위였던 현대자동차는 올해 들어 4위로 밀려났다. 세 번째로는 신차 출시 지연이다. 기존 모델 노후화 및 전기차 라인업 부재로 인한 경쟁력 약화가 주요 원인이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노조 파업 이슈이다. 임금협상 결렬로 인해 지난 8월 중순부터 부분파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노사 간 협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필자는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근거는 친환경차 판매 증가이다. 2021년 상반기에만 총 13만여대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넥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수소전기차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향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 근거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속화이다. 2020년 11월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한데 이어 올 하반기 GV70(가칭)/GV80(가칭)등 럭셔리 SUV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급차 수요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유럽 지역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당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결국엔 극복하리라 믿는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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