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탄생과 배경
네이버는 우리나라 최대 포털사이트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네이버라는 회사 자체보다는 네이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네이버는 어떤 회사인가요?
네이버는 1999년 6월 2일 설립된 대한민국의 인터넷 기업이다. 검색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 주식회사라고도 부른다.
네이버는 언제 처음 생겼나요?
네이버는 1999년 6월 2일 이해진과 김범수가 공동창업하였다. 2000년 8월 10일 '지식iN' 서비스를 오픈했다. 2001년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2003년 4월 29일 일본 자회사인 한게임 재팬을 설립했다. 2005년 5월 16일 동영상 공유 커뮤니티 ‘엔토이’를 출시했으며, 2006년 9월 23일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지주회사 인증을 받았다. 2007년 12월 27일 미국 법인 NAVER Corporation America Inc.를 설립하였고, 2008년 11월 21일 중국 법인 NAVER China Co., Ltd.를 설립했다. 2009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출시하였으며, 2010년 국내 최초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 ‘소셜앱스’를 출시했다. 2011년 스마트폰용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개설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2012년 현재 대표이사는 김상헌이며, 최고경영자는 황인준이다.
네이버는 왜 유명해졌나요?
네이버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또한 지식인이라는 지식공유서비스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면서 더욱 발전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고수익 등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발생해서 지금의 네이버가 될 수 있었다.
네이버의 사업방향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사이트죠. 그런 네이버가 최근 쇼핑사업과 금융업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있어요.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있는데요, 과연 네이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근 네이버쇼핑 매출액이 급상승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성장했나요?
2018년 1분기 네이버쇼핑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6조 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연간으로는 21조원 규모라고 하네요. 이렇게 큰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쿠팡(약 14조)보다는 적은 수준이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더욱 기대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 설립 목적 및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약 8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 출범하였습니다. 현재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 와 송금서비스 '네이버페이송금' 을 운영중이며, 신용카드 추천/관리 앱 '네이버페이판' 도 출시 예정 중에 있습니다. 또한 대출상품 중개 플랫폼 역시 준비중에 있다고하네요.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최근 카카오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기고 있다는 뉴스기사들이 나오고있는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LINE)과의 경쟁에서는 어떤가요?
라인은 일본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어요. 특히나 10~20대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반면 한국 시장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죠. 그래서 카카오는 국민메신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이용자수도 훨씬 많아요. 따라서 현재로써는 크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비슷한 양상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모바일게임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선두주자인 넷마블에게는 밀리고 있지만 2위인 넥슨과는 엎치락뒤치락 하고있는 상황이에요. 다만 아직까지는 게임업계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기때문에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됩니다.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는요?
콘텐츠 분야 역시 웹툰 플랫폼으로는 다음웹툰이 우위를 점하고있고 웹소설플랫폼 또한 조아라가 앞서고있기때문에 격차가 꽤 나는 편입니다. 그러나 해외진출 및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서 진행중이기때문에 지금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의 전망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네이버 검색창에 무언가를 검색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쓰는 대표적인 웹사이트 중 하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만큼 네이버의 미래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이로 인해 네이버쇼핑과 같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주가가 급등했다. 그렇다면 네이버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할까?
네이버의 사업영역은 어떻게 되나요?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선 ‘포털’이라는 이름답게 뉴스, 지식백과, 카페, 블로그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으로는 웹툰, 음악,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부문이 있다. 마지막으로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광고 등 IT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이 있다.
네이버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어떤가요?
2018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조3041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1조21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6635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288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왜 이렇게 상승했나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0년 2월 이후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약 4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네이버의 예상 매출액을 6조5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9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부터는 네이버의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2021년까지의 목표치를 살펴보면, 전체 매출 가운데 스마트스토어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구축 투자를 늘리고, 라이브커머스·스마트스토어 교육 강화 등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9년 말 43%였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비중은 2020년 상반기 48%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쿠팡과의 격차 역시 좁혀지지 않고 있다. 쿠팡이 2018년 로켓배송 도입 후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세를 이어온 반면, 네이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이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 자율주행차 개발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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